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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14. (목)

세정가현장

고석진 서울세관장, 자동차 부품기업 찾아 "실질적 지원"

 

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이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기업을 찾아 수출경쟁력 지원방안 모색에 나섰다.

 

고 세관장은 지난 13일 ㈜광진기계를 방문해 도어시스템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자동차 부품 업계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진기계는 국내외 완성차 업계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중견 수출업체로, 미국·멕시코·브라질·폴란드 등에 공장과 연구소를 설립·운영 중이다.  2012년 3월부터 관세청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받았다.

 

업체는 간담회에서 "수출∙수입 검사비율 축소, 월별납부 허용, 신용 담보 제공 등 AEO 공인 혜택이 물류 신속성과 경영 안정성에 도움된다"며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고석진 세관장은 "자동차 부품 업계는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 중 하나"라며 무역 이슈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품질관리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온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본부세관은 품목분류 및 원산지 관련 상대국의 상이한 판단 기준으로 인한 해외통관 애로 해소 및 AEO 상호인정약정 등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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