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국세청 경력 11년' 나태현 세무사(세무법인 하나)
최상위 자산가(VVIP)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가족법인 절세컨설팅 비법이 담긴 ‘부동산 가족법인 절세의 모든 것’(삼일피더블유씨솔루션)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부동산 가족법인을 활용한 자산승계와 고소득자의 절세 투자방법에 대한 국내 유일의 전문 해설서로, 자산가 컨설팅 시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비법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저자인 나태현 세무사는 세무조사 8년 등 국세청 경력 11년의 베테랑 세무사로, 현재는 세무법인 하나 이사·세무사로 활동하며 VIP 자산관리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나 세무사는 “상속세에 대비해 자산승계를 걱정하는 자산가들과 투자를 위해 법인을 활용하고 싶은 고소득자에게 가족법인 컨셉을 설명하고 활용방안과 주의점을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크게 7개 장으로 짜였다. 가족법인 설립부터 운영, 투자 활용방안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다.
제1장에서는 가족법인의 설립방법과 주의사항을, 제2장에서는 주주 구성과 미성년자 주주 참여방법 등 실무적 설립절차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제3장에서는 취득세 관련 법인 본점 이슈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밖 편법이용 등 과세관청에서 문제삼았던 사례를, 제4장에서는 상속세와 증여세법상 ‘특정법인’에 대한 내용을 법조문, 예규, 판례와 함께 알기 쉽게 풀어 설명했다.
이 책의 백미는 제5장과 제6장이다. 제5장 ‘부동산 가족법인을 활용한 절세방안’에서는 가족법인의 실질적 활용방법을 제공한다.
제6장 ‘가족법인을 활용한 부동산 신축과 운영’에서는 가족법인을 활용한 부동산 신축시 실질적인 절세 테크닉과 세무상 주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원룸건물 신축으로 은퇴 준비하기(개인 명의 활용)’, ‘법인 부동산 투자의 꽃 근생빌딩’ 등 흥미로운 주제들을 상세히 풀어냈다.
마지막 장에서는 가족법인 운영단계에서 절세노하우와 함께 과세관청에서 문제삼을 실무상 이슈들과 주의사항을 꼼꼼히 짚어주며 세무조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부동산 가족법인 절세의 모든 것’은 상속세에 대비해 건물 승계를 고민하는 자산가, 개인소득이 높은 고소득자, 절세목적 법인 부동산 투자, 자녀에게 부의 이전 등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절세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