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16. (월)

관세

중국·베트남 수출 운송비용 상승해

관세청, 5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 발표…베트남 전년 동월 대비 71%↑

 

컨테이너 2TEU 당 수출운송 비용이 원거리 항로에서 전월대비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근거리 항로인 중국과 베트남은 소폭 상승했다.

 

관세청이 16일 발표한 2025년 5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원거리 항로인 미국 서부는 518만1천원으로 전월대비 6.3% 감소했으며, 미국 동부는 562만6천원으로 1.4%, 유럽연합은 389만5천원으로 1.7% 각각 줄었다.

 

근거리 항로인 중국과 일본은 73만8천원 및 173만6천원으로 각각 3.6% 및 2.6% 상승한 가운데, 일본은 67만2천원으로 4% 감소했다.

 

같은기간 해상수입 운송비용의 경우 미국 동부와 유럽연합을 제외하곤 모두 감소했다.

 

원거리 항로인 미국 서부는 263만9천원(9.5%), 근거리 항로인 중국은 118만5천원(5.4%), 일본 104만6천원(11.8%), 베트남 115만4천원(5.5%)을 기록했으며, 미국 동부 176만7천원(8.4%), 유럽연합 112만원(5.3%) 등은 상승했다.

 

한편, 1kg 당 항공 수입운송 비용은 중국(3천983원,25.7%)을 제외하곤 주요 노선이 감소했다.

 

미국은 5천255원(10.7%), 유럽연합 4천295원(16.7%), 일본 1천861원(4.4%), 베트남 4천429원(5.6%)을 기록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