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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3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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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nk Responsibly'…롯데칠성음료 "음주시 주의사항, 아이콘으로 알려요"

처음처럼·크러시 풀오픈 캔 등에 적용…제품 확대 예정

 

롯데칠성음료는 책임있는 음주 캠페인 마크를 제품 라벨에 표기해 올바른 음주문화 알리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Drink Responsibly’(책임있는 음주)라는 슬로건 아래 책임있는 음주문화를 알리는 마크를 개발했다. △미성년자 음주 금지 △임산부 음주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 음주시 주의사항을 아이콘화해 한 눈에 알기 쉽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자체 개발한 마크는 처음처럼, 새로, 크러시 풀오픈 캔 등 소주와 맥주 주요 제품 패키지 및 박스 등에 적용됐으며, 추후 적용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이하 IARD)’ 가입에 따른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 의결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주류 판매용 용기에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 또는 그림을 표기해야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개정법률 취지에 맞춰 선제적으로 도입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알기 쉽도록 아이콘으로 만들고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IARD에 가입하고 ‘책임 있는 주류 마케팅 정책’을 추가한 ESG 정책서를 공표하는 등 책임 있는 음주문화 구축을 위한 주류 브랜드 ESG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에는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회 공공브랜드대상’에서 민간기업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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