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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7. (일)

세정가현장

3월 충북지역 수출, 작년보다 31.7% 증가해

충북지역의 3월 수출은 효자종목인 반도체가 전년 동월대비 89.5%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도 전년 동월대비 41.5% 증가한 21억9천6백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15일 청주세관(세관장 박용주)에 따르면 2025년 3월 충북지역의 수출은 28억2천만 달러, 수입은 6억9천6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1.7% 증가했다.

 

수출주요품목별로는 반도체와 기타전기제품이 18억9천5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57.6%가 증가했지만, 화공품은 3억6천2백만 달러로 19.1%, 기계류와 정밀기기도 1억6천8백만 달러로 4.1%가, 전년 동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의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89.5%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 들어 수출 누계도 9%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15억3천5백만 달러)와 미국(4억 달러)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중국(4억5천2백만 달러), EU(1억6천9백만 달러), 일본(7천만 달러) 등 국가로의 수출은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대비 5.8% 증가했다.

 

수입주요품목별로는 화공품(1억9천6백만 달러)과 직접소비재(5천5백만 달러)등 의 품목은 증가했지만, 전기.전자기기(7천3백만 달러)와 기계류.정밀기기(4천만 달러)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2억5천3백만 달러), 동남아(8천3백만 달러), 미국(6천8백만 달러), 중남미(4천8백만 달러) 등의 국가로 부터 수입은 증가했지만, 일본(7천3백만 달러) 등의 국가에서 수입은 감소했다.

 

특히, 충북 수출액의 94%의 비중을 청주시(22억1천9백만 달러)와 진천군(1억9천6백만 달러), 음성군(1억3천6백만 달러), 충주시(1억 달러) 등 상위 4개 지자체가 차지하고 있다.

 

수입도 청주시(2억4천7백만 달러)와 음성군(1억2천8백만 달러), 진천군(9천9백만 달러), 충주시(6천9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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