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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0. (화)

관세

광주·전남, 9월 수출 감소 불구 무역수지는 흑자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과 수입이 함께 감소했으나,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9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6% 감소한 47억6천400만달러, 수입은 3.9% 감소한 37억6천700만달러, 무역수지는 9억9천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9월말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0.2%, 수입은 1.8% 각각 증가해 무역수지는 107억1천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2% 감소한 10억8천700만달러, 수입은 14.4% 증가한 6억 4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4억8천3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7.9%)·타이어(7.9%)는 증가했으며, 반도체(41.6%)·기계류(5.0%)·가전제품(30.6%)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26.3%)·고무(49.6%)·가전제품(29.5%)·화공품(16.4%)은 증가했으며, 기계류(49.5%)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동남아(40.1%)·미국(16.4%)·EU(15.2%)·중남미(19.8%)·중국(29.5%)이 모두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28.8%)·미국(50.0%)은 증가했으나, 중국(3.2%)·EU(45.0%)·일본(30.5%)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한 36억7천700만달러, 수입은 6.8% 감소한 31억6천3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1천4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철강제품(5.0%)·수송장비(16.5%)는 증가했으며, 석유제품(16.2%)·화공품(12.2%)·기계류(72.7%)는 감소했다. 수입은 석유제품(31.2%)은 증가했으며, 원유(6.5%)·철광(20.6%)·석탄(27.7%)·화공품(2.4%)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EU(6.2%)·호주(0.7%)·일본(10.2%)은 증가했으며, 동남아(17.6%)·중국(4.7%)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미국(12.2%)·중남미(47.3%)는 증가했으며, 중동(17.2%)·호주(44.4%)·중국(39.0%)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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