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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30. (화)

관세

'유니패스' 전면 교체로 수출입 고속도로 새롭게 변모 중

관세청, 유니패스 전환사업 내년 상반기 개통 목표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UNI-PASS)가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새롭게 변모 중이다.

 

관세청은 유니패스 전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작년 12월 유니패스 전환사업추진단을 기존 7명에서 30명으로 대폭 증원하는 등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정상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총사업비 1천98억원을 투입한 유니패스 전환사업은 서버·스토리지·보안장비·통신장비 등 하드웨어와 운영체제(OS),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등 소프트웨어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1차 사업을 지난해 완료했다.

 

올해 들어서는 업무처리 프로그램 및 데이터를 신규 장비로 이관하고, 변경된 환경에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테스트 과정을 거친 뒤 프로그램을 수정·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빈틈없는 테스트와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국민과 기업들이 24시간 365일 장애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니패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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