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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30. (화)

관세

해상 수출비용, 일본 빼곤 다 올랐다

관세청, 2023년 12월 해상수출입 운송비용 발표

항공수입비용, 중국 제외 일제히 상승

 

작년 연말 해상 수출비용이 일본을 제외하곤 일제히 오름세로 마감됐다. 해상 수입비용 또한 미국 동부와 중국을 빼곤 상승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12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원거리 항로인 미국 서부의 컨테이너 2TUE 당 평균 운송비용은 전월 대비 1.9% 상승한 423만4천원, 미국 동부는 4.7% 상승한 467만3천원, 유럽연합은 4.3% 오른 252만1천원을 기록했다.

 

근거리 항로인 중국과 베트남은 2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전월 대비 각각 4.8% 오른 51만8천원과 71만6천억원, 일본만 9.0% 하락한 53만2천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상 수입 운송비용은 미국 서부가 8.3% 오른 260만9천원, 유럽연합은 17.0% 오른 129만8천원, 미국 동부는 2.7% 내린 224만5천원을 기록했다.

 

근거리 항로인 중국은 2.5% 내린 98만원, 일본과 베트남은 각각 1.4% 및 2.7% 상승한 118만3천원 및 61만3천원을 기록했다.

 

한편, 1kg당 항공수입 비용은 중국을 제외한 주요 모든 구간이 상승했다.

 

미국은 전월 대비 12.4% 오른 6천395원, 유럽연합 5천702원(13.7%), 일본 2천98원(4.2%), 베트남 4천402원(0.3%)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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