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023년 12월 수출입 현황 발표…무역수지 45억달러로 7개월 연속 흑자
지난 연말 우리나라 수출시장이 3개월 연속 증가하며 한해를 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12월 수출입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576억달러, 수입은 10.8% 감소한 532억달러로 무역수지 4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작년 12월 수출규모는 지난해 월간 최대 규모 실적이자, 3개월 연속해 오름세를 기록했다.
2023년 12월 수출입현황(단위: 백만달러, %)
구분 |
2022년 |
202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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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
1~12월 |
11월 |
12월 |
1~12월 |
|
수 출 (전년동기대비) |
54,849 (△9.7) |
683,585 (6.1) |
55,612 (7.4) |
57,614 (5.0) |
632,384 (△7.5) |
수 입 (전년동기대비) |
59,623 (△2.5) |
731,370 (18.9) |
51,995 (△11.6) |
53,157 (△10.8) |
642,593 (△12.1) |
무역수지 |
-4,774 |
-47,785 |
3,617 |
4,457 |
-10,209 |
<자료-관세청>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19.1% 증가했으며, 승용차(19.2%), 선박(44.4%), 가전제품(20.3%) 등도 동반 상승한 반면, 석유제품(△3.9%), 무선통신기기(△0.9%) 등은 감소했다.
한편, 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흑자세를 기록한 가운데 12월 당월에는 45억달러로 한해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