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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1. (수)

관세

관세청, 사상 첫 '공업 직렬' 세관장 임명했다

복수직서기관·사무관 105명 정기 인사 

공업직렬 곽재석 서기관, 전주세관장에 전보 

 

관세청은 복수직서기관 및 사무관급 정기 전보인사를 15일자로 단행했다.

 

전보 인원은 복수직서기관 6명, 사무관급(사무관 내정자 포함) 99명 등 총 105명이다.

 

관세청은 이번 인사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있는 전보인사를 위해 업무 전문성과 역량 등을 적극 반영했으며, 특히 세관 부서장의 경력과 추진력뿐만 아니라 관리자 리더십과 소통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관세청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적재적소 인사 구현을 위해 과학기술직의 보직 범위를 세관 모든 부서로 확대하는 직제시행규칙을 지난해 연말 개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전보 인사에서는 직제시행규칙을 반영해 과학기술직 서기관 가운데 공업 직렬로는 최초로 곽재석 서기관이 전주세관장에 임명됐다.

 

관세청 인사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세심한 인사 운영을 통해 조직활력을 높이고 직원들이 만족하는 근무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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