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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7. (금)

내국세

1~11월 국세수입 49조4천억 덜 걷혀

올해 11월까지 세수 펑크 규모가 전달보다 1조원 줄어 49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1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11월 국세수입은 324조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조4천억원 감소했다. 진도율은 81%.

 

 

이 기간 소득세는 107조8천억원 걷혀 1년 전보다 13조7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거래 위축과 종합소득세 기저효과(2조4천억원) 등의 영향이다.

 

법인세가 다른 세목보다 가장 많이 줄어 전년 동기 대비 23조4천억원 감소한 78조원 들어왔다. 지난해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부진했고 올해 8월 중간예납 납부세액의 감소로 법인세가 줄었다는 게 기재부 설명이다.

 

부가가치세는 72조3천억원으로 작년보다 5조7천억원 덜 들어왔다.

 

이밖에 관세(2조8천억원), 상속증여세(9천억원), 개별소비세(4천억원), 교통에너지환경세(4천억원), 증권거래세(2천억원)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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