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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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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세관 입주한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 수상

익산세무서와 전주세관 익산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는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가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회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해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5건 등 총 8건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공공청사의 건축품질 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가 대상을 받았다. 통합청사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두 번째 수상이다.

 

옛 익산세관이 있던 자리에 건축된 통합청사로 익산세무서와 전주세관 익산지원센터가 입주해 있으며, 담장을 허물어 민원인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열린 청사의 이미지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물 가운데에 정원을 배치해 모든 사무공간에 자연채광과 자연환기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근무자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했다.

 

최우수상은 훈민정음 아트월, 태극문양 데크 등 한국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통해 재외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한 외교부 주오사카 총영사관과 곡선 디자인 및 다양한 마감재를 활용해 친근한 이미지를 구현한 경찰청 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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