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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1. (수)

관세

공익관세사 수출상담 주3일로 늘린다

 

서울본부세관이 수출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공익관세사 운영 시간을 주 2일에서 주 3일로 확대 운영한다. 공익관세사 전화 상담창구 역시 1개에서 2개로 늘린다.

 

서울본부세관은 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익관세사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최근 수출기업의 문의·상담 요청 증가에 따른  효과적 대응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불확실성, 중국 경기 침체 등으로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출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관세사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 품목 분류, 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는 공익관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서울세관은 12명의 공익관세사가 배치돼 수출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들에게 전화상담 등을 통해 관세분야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정승환 세관장은 “영세·중소기업이 적기에 도움받아 수출업무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공익관세사 제도를 적극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수출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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