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조세협회(IFA KOREA, 이사장·백제흠)는 오는 27일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세종 23층 세미나실에서 ‘국제조세법의 최근 동향과 전망’을 대주제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제1세션은 양인준 서울시립대 교수가 ‘글로벌최저한세 도입에 대한 평가 및 남은 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김석환 강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김정홍 법무법인 광장 미국변호사와 변혜정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윤지현 서울대 교수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제2세션은 김경하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과세 목적의 해외자산 관련세제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향’을 주제발표한다.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규동 법무법인 율촌 외국회계사, 박재찬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황남석 경희대 교수가 토론한다.
YIN(Young IFA Network) 특별세션인 제3세션 주제는 ‘기업구조조정세제에 대한 비교법적 고찰:합병·분할의 본질론에 관련하여’로, 임재혁 이화여대 교수가 주제발표한다. 윤진석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가 좌장으로 토론을 이끌며, 토론자로는 김희진 법무법인 세종 공인회계사, 이정렬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한병기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참여한다.
한편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 한국국제조세협회는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IFA(International Fiscal Association)의 35번째 가맹국으로서 국내외 국제조세제도 발전 및 법제 개선 기반 마련을 위해 국제조세법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세제 관련 공무원 등 다수의 국제조세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