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이 신성장 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광주세관(세관장.정승환)은 지난달 31일 광주광역시 평동산단에 소재한 차량용 리튬 이온 배터리 모듈 제조업체인 (주)세방리튬배터리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승환 세관장은 코로나19와 국제 물류 공급망 불안정 등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비 투자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정 세관장은 "수입 원자재의 신속 통관, 수출입검사 축소 등 통관물류비 절감과 다각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럽 수출시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FTA 특혜세율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인증 취득 지원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신성장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수출경쟁력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