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납세자의 날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수상
기계식 덕트 자동화 라인 국산화 등 신공법 도입
부단한 품질시스템 개선·지속적 나눔경영 실천

기계·소방설비 전문건설업체인 ㈜백산이엔씨가 지난 3월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주환 대표이사는 성실한 납세의무를 이행하고 투명한 경영에 힘쓴 공로로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백산이엔씨의 모태는 백산실업으로, 지난 1991년 창업했다. 2014년 글로벌시대에 맞게 사업의 다양화와 기업의 이미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회사명을 ㈜백산이엔씨로 변경했다.
최근연도 시공능력 평가액 기계설비 874억7천500만원(도급순위 전국 41위), 전문 소방 624억8천만원(도급순위 28위)의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을 평가받았다.
백산이엔씨는 건설시장 개방에 따라 국제품질 규격과 경영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능동적인 조직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는 ISO 9001 국제품질인증 획득,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품질시스템 개선 등 최상의 품질 확보로 이어졌다.
대구도시철도 1·2·3호선과 경북도청, 경북도의회 신청사, 대구유니버시아드 선수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 대구육상진흥센터 등 굵직한 사업들도 성공적으로 시공했다.
김주환 대표이사는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기계식 덕트 제작 자동화 라인 국산화 등 신공법 도입에 앞장섰으며,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주최 제69주년 건설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쉼 없이 달려온 김주환 대표이사. 대구상공회의소 상공의원, 대구 영남로터리클럽 이사, 경일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대구공고 제50회 동기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독거노인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장기지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돕기, 장학사업, 사회봉사 활동, 사내 임직원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최상의 품질로 최고의 가치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힌 김주환 대표이사는 “ESG가 기업경영의 화두를 넘어 사회적 트렌드가 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꾸준한 나눔경영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