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은 오는 13~1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수출 지원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다. 국내 태양전지‧모듈, 인버터제조 국내 리딩기업 및 세계 생산량 상위 10대 해외기업 등 25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대구세관은 이번 엑스포에서 'FTA 홍보관'을 운영하고, 공익관세사와 함께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 활용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지역의 태양광‧재생에너지 분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품 원산지판정 절차 안내, 원산지증명서 발급방법 안내, 인증수출자 자격취득 지원, 해외 통관애로 해소 지원, 기타 관세행정 지원사항 등 1 대 1 맞춤형 현장컨설팅 등이다.
김용식 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 수출기업들이 대외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