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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정가현장

서울세관, 잠자는 관세 환급금 찾아준다

6월30일까지 중소수출기업 대상 캠페인 실시

 

서울본부세관은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6월30일까지 '2022 K-수출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은 환급대상 수출실적은 있으나 관세환급제도를 잘 모르는 업체와 복잡한 환급절차 및 적은 환급금액을 이유로 환급을 포기한 업체를 선별해 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관세행정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세관은 매년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2020년도 97개 업체, 2021년도 151개 업체 등 최근 2년간 총 248개 업체의 관세환급금을 찾아 준 바 있다.

 

21일 서울세관에 따르면 올해는 2차 전지 및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성장산업 수출업체를 발굴·집중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방역수출이 지속 확대된 만큼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세관은 지난해 K-방역제품 및 전자상거래 수출업체 등 유망 중소수출기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지원한 결과 수출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한편 서울세관은 환급금 찾아주기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해 환급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에 대해 신청서 작성요령 및 필수 구비서류 등 상세한 환급절차를 안내했다.

 

특히 환급을 희망하는 업체 중 수출물품의 생산에 사용된 원재료의 소요량 계산이 복잡한 경우에는 ‘소요량 사전심사제도’ 활용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본부세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서울본부세관 환급심사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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