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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석성1만사랑회, '석성 나눔의 집 7호점' 첫삽

사랑의 쉼터 남자장애인생활관 착공식 

 

(사)석성1만사랑회(회장 조용근)는 20일 구미시 도개면 동산리 소재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사랑의 쉼터에서 남자생활관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시의회 의장, (사)까치둥지 한동일 이사장, 지역 주민을 비롯한 장애인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석성1만사랑회는 지난 3월 ‘석성 나눔의 집 5호점’으로 사랑의 쉼터 여성생활관을 준공해 준 데 이어 이번에 ‘석성 나눔의 집 7호점’으로 남자생활관을 지상 1층, 연면적 386㎡(116평) 규모로 짓는다.

 

석성1만사랑회가 2억원, 주광정밀이 1억원을 각각 후원하고, 전문건축 봉사단체 까치둥지가 재능기부한다.  

 

사랑의 쉼터 남자생활관은 현재 창고와 노후 교실 등을 개조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30여명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들어와 살 수 있도록 생활관 10개 등 주거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석성1만사랑회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10년전부터 장애인 거주시설을 전국적으로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조용근 회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편견과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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