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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황인재 부산세무사회장 “내년부터 세무사협동조합 만들겠다”

송년회서 "타 자격사들이 넘볼 수 없는 세무사제도 발전 위해 노력"
원경희 세무사회장 " 33가지 아젠다 추진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

 

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16일 “내년부터 회원간 지식 및 고객 공유를 통해 컨설팅 역할을 키울 수 있는 세무사협동조합을 만드는 등 공약사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재 회장은 이날 부산지방세무사회관 5층에서 열린 제5회 확대임원회의 및 송년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11월 역사적인 세무사법 개정으로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든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임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 회원들의 힘을 모아 타 자격사들이 넘볼 수 없는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재 회장은 지난 12월6일에 개최됐던 부산지방세무사회 지역대항별 골프대회에 협찬금·찬조를 해준 각 지역회장과 회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11월9일 법사위원회에서 2004년~2017년 사이에 세무사자동자격을 받은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업무를 허용하지 않고, 나머지 업무도 1개월의 교육을 받도록 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변협 등의 반대를 물리치고 통과한데 이어 11월1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11월23일부터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강정순 직전회장을 비롯한 고문들과 부산회원들의 한결같은 염원과 단결된 힘으로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원경희 회장은 ”남은 임기동안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고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33가지 아젠다를 추진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에 감사패 수여 및 지난 12월6일에 있었던 지역대항별 골프대회 시상식도 열렸다. 이번 회의 및 송년회는 줌 회상회의 서비스 (Zoom)을 통해 병행 개최됐다.

 

내빈으로 박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임채수 부회장이 참석했고,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과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각각 축전과 축사를 동영상으로 보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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