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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관세

中企 해외 판로된 면세점…관세청 적극행정 빛났다

2021년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서 면세사업 지원 우수사례 소개

면세품 실시간 방송판매 도입도

 

코로나19에 따른 해외여행객 감소로 큰 피해를 입은 면세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는 ‘면세품 실시간 방송판매’ 도입.

 

수출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면세점 기반을 활용.

 

이 둘 모두 관세청이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이후 면세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안한 혁신사례로,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1년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부제: 같이 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에서 소개된다.

 

관세청은 이번 혁신박람회에서 온라인 전시관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면세품 실시간 방송판매’, ‘면세점-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 등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면세점-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은 관세청·중소벤처기업부·한국무역협회 등 유관기관이 협업과정을 통해 혁신사례를 창출한 것으로, 면세점 기반을 활용한 우수사례로 꼽힌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협업과 신기술 도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에 처한 국내기업을 지원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과 국민 편의증진을 위해 관세청은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혁신박람회는 문재인정부 출범 후 현재까지의 정부 혁신성과를 국민과 공유·확산하고 정부의 새로운 혁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12일까지 개최되는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www.innoexpo.kr)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개막식이 열리는 3일부터 6일까지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온라인 방송과 연계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안전한 한국 △함께 하는 한국 △편리한 한국 △혁신 방방곡곡(지역사회 혁신, 주민참여 혁신 등) △실패 박람회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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