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대구지방국세청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대구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구지방국세청의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박형수 의원(국민의힘)은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대구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관련 세정지원을 주문했다.
내년 9월30일 개최 예정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생산유발효과 2천474억원, 부가가치 1천5억원, 취업 유발효과 2천798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수 의원은 조정목 대구청장에 가급적 많은 국민이 영주세계인삼엑스포에 다녀갈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해달라고 밝혔다.
특히 법인이 입장권을 구매해 복리후생 차원에서 직원들에게 나눠주거나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면 손비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대구청이 앞장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요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 인삼농가와 자영업자들에 대해 세금 납부기한 연장, 징수 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줄 것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