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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2. (목)

세정가현장

인천세관, LG이노텍 등 7개 업체에 AEO 공인증서 수여

인천본부세관은 2일 5층 대강당에서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신규 및 재공인  7개 업체에 대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새로 인증을 취득한 3개 업체는 ㈜인터플렉스, 천일엔지니어링㈜, 스타합동관세사무소 며, LG이노텍㈜, 엘티메탈㈜, 나노스㈜, ㈜아하정보통신 4개 업체가 재공인을 받았다.

 

LG이노텍㈜은 전자·전장 분야의 핵심 소재 및 부품 제조업체로 공인등급 조정 절차를 거쳐 A등급에서 AA로 등급이 상향됐다. 

 

2015년 AA등급 상향 후 우수한 관리로 등급을 유지한 엘티메탈㈜은 각종 귀금속 소재 및 부품의 국산화 추진과 개발 등 소재산업의 기초·첨단 부품을 개발·생산·판매하는 업체이다.


이번에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향후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관세조사의 면제 △수입신고시 담보제공 생략 등 경영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혜택과 기업상담전문관(AM*)으로부터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업상담전문관은 AEO의 법규준수도 제고, 내부통제시스템 개선이나 그 밖의 공인기준 충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로 지정된 관세청 소속 공무원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을 포함한 22개국과의 AEO 상호인정약정(MRA) 체결을 통해 상대국 AEO와 동일한 통관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윤식 세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AEO 공인이 기업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더 많은 기업들이 AEO공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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