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세동우회(회장·전형수)가 이달 제32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와 관련해 회원들에게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은 9일 SNS 단톡방에 “이번 회장 선거와 관련해 상당수 회원들이 국세동우회의 입장을 묻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회장은 “국세동우회는 기본적으로 특정 후보를 내놓고 지지할 수 없는 입장임을 이해해 달라”면서 “그것이 좀더 큰 차원의 화합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간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법 개정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니, 회원들께서는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시라는 조언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회원의 뜻과 힘을 모으는 것이 세무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