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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세정가현장

대구청까지…7개 지방국세청 헌혈 릴레이 동참

코로나19로 혈액 수급난이 발생하자 지난 3월부터 중부지방국세청을 시작으로 이어져 온 전국 국세공무원의 헌혈 릴레이가 초여름 무더위 속에도 계속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최시헌)은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이동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체온 점검, 손 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로써 본청(5월27일)은 물론, 중부청(3월12일·6월10일)·서울청(3월19일)·인천청(3월27일)·대전청(4월6일)·부산청(4월29일)·광주청(6월9일)에 이어 대구청까지 전국 7개 지방국세청이 자발적인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

 

최시헌 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 마음 한 뜻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가 혈액수급난의 해소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청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경북지회 성금 전달, 화훼 농가 지원 등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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