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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정가현장

[양천서]이용군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제25대 이용군 양천세무서장의 취임식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양천세무서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용군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부임으로 양천세무서에서 세 번째 근무를 하게 되어서 그런지 다른 세무서보다 많은 정이 느껴지고 감회도 새롭다"면서 "역량이 출중한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서장은 직원들에게 '기본에 충실해 줄 것'을 주문하며 "각종 법령 및 제반 규정을 반드시 준수하고, 평소 기본에 충실하게 업무를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편법을 찾는 등 기본을 벗어나면 차후에 틀림없이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서로 공감·배려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와 함께 최근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한 대외 여건을 언급하며 '청렴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서장은 "'유지경성(有志竟成)',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일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뜻이다"며 "늦었다고 생각하는 이 순간이 가장 빠를 수도 있다"고 비전(Vision)을 갖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군 서장은 61년 충북 연기 출생으로 국립세무대학(1기)을 졸업하고, 1983년 8급 특채로 마포서에 임용돼 국세청 납세지원국, 국세청 개인납세국, 서울청 조사2·3국, 여수세무서장 등을 거치며 제25대 양천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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