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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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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지방공무원시험 인터넷 원서접수 편리해진다

16개 시·도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시스템 전면 개면

앞으로 지방공무원 시험을 치르기 위한 인터넷 원서접수가 훨씬 편리해진다.
 
행정자치부는 지방공무원 시험접수를 위한 16개 시·도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원서접수시스템 개편은 수험생의 원서접수에 대한 편리성과 투명한 관리에 중점을 두고 개편된 것이다.
 
원서접수 시 개인별로 등록한 자격증은 진위여부 확인 후 가산 점수를 사전에 공개하도록 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도록 했다.
 
또한 원서접수가 마감된 후 본인이 지원한 직렬의 경쟁률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고, 과거 지방공무원 시험의 시도별·직렬별 필기시험 합격선 점수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합격자 발표 이후에는 본인이 개인별 답안지 공개를 요청할 경우 시스템을 통해 본인의 답안지 원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시험장소, 응시원서 조회, 합격·성적조회 등 개인별 수험정보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된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서를 접수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원서접수시스템을 개편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자부는 지난 6월 원서접수시스템 개편에 앞서 7일 이상 걸리던 가산점 정보 처리를 1~2일 이내로 마칠 수 있게 하는 등 자격정보 보유기관 시스템과의 자동 연계를 통해 합격자 발표기간을 앞당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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