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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정가현장

[서울세관]노석환 신임 세관장 취임식 개최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10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제53대 서울본부세관장에 노석환 세관장(행시 36회)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노 세관장은 "서울본부세관은 관세청 최초로 성과관리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이는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의 결과"라고 직원들을 치하했다.
 
이어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소 수출입기업이 FTA활용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수요자 중심의 관세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노 세관장은 "지하경제양성화를 통해 숨은 세원을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 재정수입 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취임식을 마친 노 세관장은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순시하며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일이관지(一以貫之)'의 자세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신임 노석환 세관장은 64년생 부산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피츠버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3년 제36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대구본부세관장(2011년), 관세청 통관지원국장(2012년), 심사정책국장(2013년), 조사감시국장(2014년) 등 관세청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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