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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1. (목)

세정가현장

[대구청]현종현 조사1국장 명예 퇴임

현종현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이 지난달 29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7년여 국세공직자로서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현종현 국장은 퇴임식에서 “국세청에 몸을 담은 이후 이곳에서 함께 열정을 다했던 시간들은 저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지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그동안 여러분께 받은 진솔하고 따뜻한 마음의 정은 어디서든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58년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고를 졸업하고 1976년 9급공채로 국세청에 발을 디딘 현 국장은 구미서 법인계장, 대구청 인사계장을 지냈으며, 2006년 사무관 승진 후 상주서 세원관리과장, 대구청 법무과장, 대구청 조사2국 조사2과장으로 근무했다. 2011년 서기관 승진 이후에는 대구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상주서장, 대구청 조사2국장, 대구청 조사1국장을 역임했으며, 6월30일자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현종현 조사1국장은 합리적인 업무스타일과 효율적인 세정운영으로 조직 내부에서도 화합형 인물로, 대구청의 역량을 이끌어내는데 큰 몫을 해왔다는 평이 많다.

 

현 국장은 서대구세무서 인근에서 세무사 사무실을 열고 세무조력자로서 제2의 인생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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