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01. (목)

세정가현장

[북인천서]박경윤 서장 명예퇴임식 개최

북인천세무서는 지난 29일 서내 1층 대회의실에서 임광현 중부청 조사4국장, 안형준 서인천 세무서장, 가족 친지 등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박경윤 서장은 퇴임사에서 “바쁜 와중에도 저의 퇴임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 외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북인천 세무서를 끝으로 명예롭게 퇴임하게 된 것은 선배님과 동료, 후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 33년 동안 제 곁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믿어준 아내와 건강하게 성장해준 아들, 딸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고마움을 전했다.

 

박 서장은 “어려운 시절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무작정 공무원 시험을 보고 잠시 머물다 갈 거라 생각했는데, 어느덧 세월이 흘러 살아온 시간의 전부가 되었고, 국세청이 나를 만들어 주었다”며 지난날을 회고 했다.

 

그는 또 “지금 돌이켜보면 많은 일들이 아쉬움이 남는다며 직원 여러분들도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거나 미루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면 좋은 날이 찾아온다”고 전했다.

 

박 서장은 “출가한 딸이 친정을 그리워 하 듯, 저도 국세청에서의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안고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박경윤 서장은 지난 2016년 6월 30일자로 북인천 세무서장으로 부임한 후 청사 신축공사를 마무리 짓고 준공식을 갖는 등 치밀한 세원관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국세행정을 펼쳐왔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