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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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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주점 여사장 뺨 때린 경찰관 입건

경기 안성경찰서는 술에 만취해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주점 여사장의 뺨을 때린 혐의(폭행)로 평택경찰서 A(45)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17일 오전 1시40분께 안성시 공도읍의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사장 B(52)씨의 뺨을 두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현장에서 "뺨을 맞았다"며 112에 신고했으나, 사건 이후 A경위에 대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경찰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경위와 B씨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사이로, 이날 두 명 모두 술에 만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동기 등 A경위에 대한 조사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B씨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단순 폭행에 따른 반의사불벌죄로 검찰에 공소권 없음으로 송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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