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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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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회계공무원 전문성강화 ‘재정운영 투명성 제고’

전 부처, 회계 공무원 등 3,000여명 대상 국가회계교육 실시

기재부는 22일부터 11월까지 14회에 걸쳐 전 부처, 회계 공무원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국가회계교육을 실시한다.

 

정부는 2009년 발생주의 회계제도 도입 후, 관련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10년부터 매년 교육을 실시 해 오고 있다.

 

국가회계교육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회계 이론 및 실무과정은 신규 회계공무원, 일반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재무회계의 기본 개념과 복식부기 등 회계 업무 마인드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재무결산 과정은 중앙관서 재무결산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무결산절차 및 유의사항을 교육함으로써 결산에 대한 전문성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찾아가는 지역별 순회교육과 사이버교육은 공무원이면 누구든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금년 회계교육부터는 각 부처 필수교육대상 지정 등을 통해 재무회계 관련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교육에서는 지난해 교육결과 등을 바탕으로 이론중심교육보다는 수요자들의 요구(Needs)에 꼭 맞는  고품질의 필수 교과과정 위주로 개편했다.

 

아울러 교육수료자 대상의 철저한 만족도 조사를 기초로, 우수한 강사 배정과 교육내용 구성 등 공무원의 회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문가 및 수요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회계 공무원들이 재무회계 전반을 이해·활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이 배양되고 전문성이 강화돼 안정적인 국가회계제도 운용은 물론이고, 국가재정을 보다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운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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