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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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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컨저링2', 뒷심…개봉 9일 만에 1위

공포영화 '컨저링2'(감독 제임스 완)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최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컨저링2'는 전날 565개 스크린에서 2088회 상영돼 9만5210명(누적 92만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 매출액은 8억400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20.3%였다.

'컨저링2'는 개봉 첫 날(9일) 4위로 출발했으나 이후 순위가 꾸준히 오르면서 개봉 9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공포 영화계의 천재로 불리는 말레이시아 출신 제임스 완 감독의 작품으로 완 감독이 2013년 내놓은 '컨저링'의 후속작이다. 영화는 어느 가족이 이사간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베라 파미가·패트릭 윌슨·프란카 포텐테 등이 출연했다.

'컨저링'은 개봉 당시 전 세계에서 3억1800만 달러를 벌어들인 히트작이다. '컨저링2' 또한 현재 북미 현지에서 5600만 달러, 해외에서 5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있다.

한편 17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9만2657명), 3위 '정글북'(7만8896명), 4위 '아가씨'(7만5920명), 5위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4만69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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