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행정개혁위원회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동 주최로 오는 2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6 국세행정포럼이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3가지 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예정된 가운데, 박명호 조세재정연구원 장기재정전망센터장은 ‘납세자 인식 조사 및 납세의식 제고 방안’을 통해 성실납세를 위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윤태화 가천대 경영대학원장은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방안’을, 국세청 차장을 지낸 박윤준 김앤장 법률사무소고문은 BEPS를 중심으로 한 ‘다국적기업의 지능적 조세회피에 대한 대응방향’을 설명하게 된다.
발제에 이어 토론자로는 이수천 건국대학원 겸임교수, 이재락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전수봉대한상공회의소 경제조사본부장, 최원석 한국납세자연합회 사무총장, 한명진 기재부 세제실 조세총괄정책관, 홍범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나선다.
국세청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국세행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논의하는 2016 국세행정포럼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