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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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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터틀2', 북미 1위…성적은 불만족

액션 블록버스터 '닌자터틀:어둠의 히어로'(Teenage Mutant Ninja Turtles:Out of the Shadows)(감독 데이브 그린)이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아들었다.

6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닌자터틀:어둠의 히어로'는 4071개 관에서 3525만 달러 수입을 올렸다.

현지에서는 '닌자터틀:어둠의 히어로'가 실망스러운 개봉 첫 주 흥행 성적표를 받았다는 평가다. 실제로 전작인 '닌자터틀'(2014)이 개봉 첫 주말 6557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과 비교하면, '어둠의 히어로'의 성적은 실패에 가깝다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이번 작품은 악당 슈레더가 인간을 동물로 바꿀 수 있는 의문의 보라색 액체를 가지고 감옥을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엑스맨:아포칼립스'(감독 브라이언 싱어)는 '닌자터틀:어둠의 히어로'에 밀려 2위로 주저앉았다. '아포칼립스'는 '어둠의 히어로'보다 많은 4153개관에서 관객을 맞았으나 2232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데 그쳤다(누적 1억1649만 달러).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완결편인 이번 작품은 최강의 악당 아포칼립스에 맞서 엑스맨이 본격 결성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제임스 매커보이·마이클 파스빈더·제니퍼 로런스·오스카 아이삭·니콜라스 홀트·로즈 번·소피 터너·올리비아 문·에번 피터스·루카스 틸·조쉬 헬먼·타이 쉐리던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 했다.

'엑스맨' '엑스맨2'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연출한 '엑스맨 시리즈의 아버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엑스맨' 시리즈 북미 흥행 성적
1. '데드풀' 3억6200만 달러
2. '엑스맨:최후의 전쟁' 2억3400만 달러
3.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억3390만 달러
4. '엑스맨2' 2억1500만 달러
5. '엑스맨:울버린의 탄생' 1억8000만 달러
6. '엑스맨' 1억5700만 달러
7.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1억4600만 달러
8. '더 울버린' 1억3200만 달러
9. '엑스맨:아포칼립스' 1억1600만 달러(*진행중)

◇'엑스맨' 시리즈 전 세계 흥행 성적
1. '데드풀' 7억6330만 달러
2.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7억4790만 달러
3. '엑스맨:최후의 전쟁' 4억5940만 달러
4. '더 울버린' 4억1480만 달러
5. '엑스맨2' 4억770만 달러
6. '엑스맨:아포칼립스' 4억250만 달러(*진행중)
7. '엑스맨:울버린의 탄생' 3억7310만 달러
8.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3억5360만 달러
9. '엑스맨' 2억9630만 달러

3위는 '미 비포 유'(1827만 달러), 4위는 '거울나라의 앨리스'(1069만 달러), 5위는 '앵그리 버드 더 무비'(977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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