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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3. (금)

경제/기업

소상공인, 신용카드사 소액결제로 손해?…"아전인수격 해석"

소상공인들은 신용카드사들이 소액결제 비중 확대로 손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을 펼친 것에 대해 3일 "아전인수격의 해석"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 같이 언급 한 뒤 "카드수수료 부담의 주체가 프랜차이즈 본사가 아닌 소상공인 가맹점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편의점의 소액결제에 따른 수수료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주장을 하지만, 이미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IC단말기 전환사업을 하는 일부 밴사는 기존 밴사 대비 50% 이하(건당 약 113원)인 건당 40원의 가맹점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편의점의 카드수수료 체계를 개편하기 위해서는 현재 편의점의 밴 계약이 프랜차이즈 본사의 정책에 따라 정해짐에 따라 대형 밴사 위주로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는 잘못된 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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