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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5. (수)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지역 4월 수출입 동반 감소

충북지역의 4월 무역수지는 수출입이 동반 감소하는 불황형 흑자가 지속되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의 ‘16년 4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2.3%가 감소한 12억1천9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4억9천6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7%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7억2천4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은 증가하고, 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 5.7%가 감소하며, 12억1천9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28.1%)과 화공품(14.8%)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27.7%)와 정밀기기(-9.7%), 기계류(-9.1%)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69.3%)과 EU(40.8%)는 증가한 반면, 홍콩(-36.5%)과 대만(-22.6%), 중국(-18.2%), 일본(-12.1%)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7.9%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와 기계류는 증가했으나, 직접 소비재와 기타수지, 염료와 색소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137.9%)와 기계류(38.6%)는 크게 증가했고, 직접 소비재(-28.9%), 기타수지(-13.5%), 염료와 색소(-11.1%)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대만(78.1%)과 중남미(52.5%), 중국(2.5%)으로 부터의 수입은 증가했고, 일본(-35.2%), 미국(-15.8%), EU(-5.4%) 국가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80.5%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6년 4월 무역흑자는 전국 88억1천8백만 달러 흑자 중 8.2%를 차지하며, 7억2천4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8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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