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환율은 19일 1달러=108엔대 후반으로 다소 진정세로 보이며 거래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08.93~108.96엔으로 전일 오후 5시보다 0.72엔 하락했다.
18일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채 수익률도 상승함에 따라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18분 시점에는 1달러=109.13~109.14엔으로 전일 대비 0.92엔, 0.85% 상승했다.
유로에 대해서도 유로는 반락했다. 오전 9시18분 시점에 전일 대비 1.10엔 내린 1유로=123.38~123.42엔을 기록했다.
뉴욕과 유럽 주요 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한 것이 '저리스크 통화'인 엔화 매도로 이어졌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18분 시점에 전일에 비해 0.0005달러 올라간 1유로=1.1305~1.1308달러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