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재웅 서울청장의 일선서 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며칠 전 관악세무서를 방문한 김 청장이 해당 관서의 개청 1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직원들에게 피자를 쐈다는 후문.
지난달 30일 오전 관악서를 방문한 김 청장은 직원들과의 의사소통을 강조하며 관리자 및 하위직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특히 납세서비스에 관해 내방객들을 위한 신고창구 확대 등을 바탕으로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긴밀한 대화를 나눴다는 것.
이어 김 청장은 신규직원들의 사기 진작 차원으로 직접 각 과를 돌며 직원들을 격려한 후, 관악서의 개청 1주년을 축하하며 직원들에게 피자를 선물했다고 한 관리자가 귀띔.
한 직원은 "이렇게 일선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업무 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면서 "또 이 같은 일선서 방문을 통해 나타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들이 반영돼 근무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