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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삼면경

4·13 총선, 서산·태안 선거구 한상률 후보 '힘겨운 싸움'

◇…한상률 전 국세청장(17대)이 이번 4·13 총선 서산·태안 지역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선거전을 펼치고 있는 것과 관련, 세정가 인사들은 속내는 잘 들어 내지 않으면서도 관심은 끊지 않는 분위기. 

 

이는 선거전이 '이전투구' 식으로 전개 될 경우 국세청으로서는 이로울 게 없는 내용이 불거어져 나올 가능성이 많다는 점을 가장 크게 염려 하는 듯.

 

반면, 당선 된다면 어찌 됐건 국세청으로서는 나쁠 게 없다는 측면에서 선전을 바라는 인사들도 등장.

 

한상률 후보는 2014년 서산·태안 보궐선거 때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결정 됐으나 발표 하루 전날 후보가 바뀌는 쓰라린 아픔을 경험한 터라 이 번엔 꼭 설욕해 진가를 보이겠다는 각오.

 

4일 현재 언론사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가 무소속 한상율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여론조사를 실시해 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성일종 37.1%, 한상율 20.9%, 조한기 19.8%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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