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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삼면경

전직 국세청장 이용섭·한상률 출마…'기대' '우려' 교차

◇…4.13 총선에 2명의 전직 국세청장 출신이 선거전에 뛰어들어 당락여부에 세정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거전에 뛰어든 전직 국세청장은 14대 국세청장을 역임한 더민주당 소속의 이용섭 후보와 17대 국세청장을 지낸 무소속의 한상률 후보.

 

이용섭의 후보의 경우 2014년 새정치민주당에서 탈당한 후 올해 더민주당에 재입당 광주광역시 광산을 공천을 받았으며, 현 광산을 지역구 의원인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와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한상률 후보는 서산·태안지역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을 신청했으나 컷오프되자 무소속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으며, 성일종 새누리당 후보, 조한기 더민주당후보와의 3파전 양상.

 

세정가는 전직 국세청장의 당락여부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당선이 된다면 국세청의 우군이 되기를 기대하는 모습.

 

다만 이용섭 후보의 경우 관세청장을 역임한후 국세청장으로 이동한 케이스라는 점에서 과연 ‘국세청 맨’인가라는 점에서는 의견이 분분.

 

특히 한상률 후보의 경우 부적절한 골프·그림 로비의혹 등 구설에 휘말리며 국세청장에서 물러났다는 점과 태광실업 세무조사 등이 선거과정에서 쟁점이 될 수 있어 세정가를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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