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무서(서장·김효환)는 3일 3층 대회의실에서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등 수상자 및 초청인사와 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납세자의 날 및 국세청 개청 5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주)낫소골프 최광진 대표이사가 일일 명예세무서장, 이현주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이현주 세무사를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했다.
이어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재정 안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총 13명이 각각 대통령 표창(1명), 기획재정부장관 표창(1명), 국세청장 표창(4명), 대전지방국세청장 표창(2명), 세무서장 표창(5명)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청주서는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50년 이상 사업장을 유지하며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사업자 2명에 대해서는 감사장과 함께 50주년 기념 사업자등록증을 증정했다.
한편, 청주세무서는이번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민의 성실납세․세정협조에 대한 감사 및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 조성과 성실납세 문화조성을 위해 민원봉사실 33번, 50번째 내방 민원인에게 기념품 증정 이벤트 및 세정간담회․설명회 등 대면홍보 행사를 가졌다.
청주서는 앞으로도 관내 학교와 자매결연을 확대하는 등 청소년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세금교육으로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도 증진 및 성실납세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는 국세청 개청 50주년이 되는 해로 청주세무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납세자와 함께한 청주세무서 50년 언론보도·사진전', 청소년 세금문예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