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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삼면경

임환수 "차장도 일선에 나간다"-‘현장소통’ 무한 강조

◇…임환수 국세청장이 16일 대전지방국세청 방문을 시작으로 2016년 6개 지방청 업무순시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방청 업무순시에선 일선 현장 관리자들과의 소통에 최대 역점을 두고 있다는 전문.

 

임 국세청장은 금번 지방청 업무보고 회의석상에서 (국세청)개청 이래 국세청 차장이 일선에 나간 일이 없었음을 환기한 뒤 “일선과의 현장소통을 위해서 지난해부터 차장이 나가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현장의 중요성과 소통의 필요성을 각별히 강조.

 

지방청 각 국·실별 업무보고 청취 후엔 회의에 참석한 일선 서장들을 직접 지명하며 현장 소통에 나선점도 금번 지방청 순시의 특색중의 하나임을 지방청 관계자들은 전언.

 

지방청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 국세청장은 일선 서장을 지목한 뒤 해당 관서의 직원 및 세수, 현장분위기 등을 직접 물었으며, 빠듯한 회의시간 탓에 묻지 못한 관서장의 경우 만찬장에서 직접 호명하며 얘기를 듣는 등 지방청 산하 관서장 모두로부터 관내 세원 및 관서 상황을 경청했다는 후문.

 

이와함께 일선 관서장들의 인사와 관련한 불안감(?)을 의식 했음인 지, 임 청장은 “4급 이상 관리자에 대해서는 면면을 익히 알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현 직위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재차 주문했다고.

 

특히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준법세정을 확립하는 원년임을 강조하며, 사고다발(?) 지방청의 경우 고공단을 비롯한 각 급 관리자들에게 뼈아픈 각성을 촉구한 것도 의미 있는 대목으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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