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기분 부가세 신고기기간중 일선세무서 신고현장을 찾아 업무현황을 점검하는 지방청 간부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지난주 중부청에선 일선 세무서 현장점검을 위해 나선 차량이 추돌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자가 발생 했다는 전문.
해당 지방청에 따르면, 지난주 목요일(14일) 일선관서 부가세신고업무 현황점검을 위해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주무 계장이 관용차를 이용해 일선세무관서로 이동 중에 있었으나, 출발 5분여만에 화물차로부터 추돌사고를 당했으며, 당시 충격으로 다시금 이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고.
추돌사고를 입은 관용차는 뒷범퍼와 트렁크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만큼 찌그러지는 등 사고당시의 엄청난 충격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었으며, 국장의 경우 가벼운 근육통을 호소하는 반면 동석했던 주무계장은 중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 입원중인 상황.
이번 소식을 접한 지방청 관계자들은 “(추돌장소가)평소에도 사고가 잦은 구간”이라며,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수도 있었던 아찔한 사고였음에도 부상으로 마무리된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연신 안도의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