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 신임 안동세무서장 취임식이 지난달 30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54대 안동세무서장으로 부임한 이영철 서장은 취임사에서 '세금은 고르게', '납세자는 편안하게'하는 위민세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 서장은 “납세자가 있기에 우리의 존재가치가 있음을 항상 깨닫고 모든 업무에 앞서 ‘법과 법 사이에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개청 50주년을 맞아 성실납세에 의한 건전한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는 발전하는 세무서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신임 이영철 서장은 66년 대구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5기)을 졸업한 뒤 대구세무서를 시작으로 구미서 법인계장 포항서 부가세과장 대구청 법인신고관리과장, 대구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역임했다.
한편 안동세무서는 노후되고 부족한 주차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옛 동문동 청사터 기존 자리에 지상 3층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청사를 지었다. 신청사는 지난달 16일 준공됐으며, 민원실과 납세자보호실, 세원관리과, 운영관리과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