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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삼면경

'유일호 내정자 1년 두차례 인사청문회, 쉽게 통과할 것’

◇…21일 박근혜 대통령 3기 경제수장으로 유일호 의원이 내정되자, 당초 정치인을 기용할 것이라는 예측이 맞아 떨어졌다는 반응과 함께, 불과 지난달 국토교통부장관을 사임한 인물이 재차 입각하면서 설왕설래가 한창.

 

일각에서는 현정부 최우선 과제인 경제성장을 위한 적임자, 여기에 인사청문회 통과 여부 등을 고려한 결과 유일호 내정자가 최종 낙점된 것으로 분석.

 

유 내정자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장관 인사 청문회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1년새 2차례 인사청문회장에 나서는 기록을 갖게 된 가운데, 이로인해 금번 인사청문회 통과는 무난할 것이라는 분위기.

 

다만 유 내정자가 국토부장관 사임후 내년 총선출마를 공언해 왔다는 점에서, 갑작스레 경제부총리로 유턴한데 대해서는 인사검증 과정에서 돌발변수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

 

이는 당초 경제부총리 후임자로 다수의 정치인을 물색해 왔으나 여의치 않자 박 대통령 당선 직후 비서실장을 지낸 최측근인 유 내정자를 긴급 호출했을 것이라는 해석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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