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무서(서장 김효환)는 지난 17일,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상가 밀집지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제도와 사업자등록 명의위장 근절을 위한 세정 홍보를 펼쳤다.
이날 김효환 서장과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등 매출전표나 발급을 거부당했을 경우 국세청에 신고하는 요령도 안내해 발급거부 사례”를 미연에 방지토록 했다.
또한, 사소하게 생각하고 무심코 타인에게 사업자등록 명의를 빌려주어 예상치 못한 큰 피해를 입게 되는 사례를 홍보하고, 절대로 명의대여 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홍보행사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있는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김효환 서장은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제도는 거래 투명성을 향상시켜 사업자 탈세를 막고 국가 재정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며 “이로 인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