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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9. (일)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지역 11월 무역흑자 7억3천2백만 달러

충북지역의 11월 수출이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의 수출호조로 82개월 무역수지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의 ‘15년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4.9%가 감소한 11억7천3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4억4천1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2%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7억3천2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은 증가했으나, 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 10.0%가 감소하며 11억7천3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24.0%)과 화공품(5.3%)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17.7%), 정밀기기(-10.7%), 기계류(-4.1%)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73.1%)과 EU(44.5%)는 증가한 반면, 대만(-26.0%)과 홍콩(-17,5%), 중국(-14.3%) 일본(-15.0%)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기계류와 반도체는 증가했으나, 전기기기와 직접소비재, 수지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64.4%)와 반도체(47.9%)는 증가했고, 전기기기(-22.4%)와 직접소비재(-14.0%), 수지(-14.5%)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EU(13.3%)로 부터는 증가했으며, 대만(-24.2%)과 미국(-20.7%), 일본(-13.1%),홍콩(-10.8%), 중국(-7.8%)등 대부분의 국가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5년 11월 무역흑자는 전국 103억2천4백만 달러 흑자 중 7%를 차지하며, 7억3천2백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82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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