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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삼면경

상반기 대거승진 여파? 국세청(본청) 서기관승진자 감소

◇…지난 6월 실시된 상반기 국세청 서기관승진인사에서 세종시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의 승진비율이 무려 55%를 차지한 반면, 11월 16일字 서기관 승진인사에서는 승진폭이 감소.

 

금번 승진자는 총 35명으로 이중 본청 직원중에는 17명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49%의 비율로 50%에 못 미친 것.

 

올 상반기 인사에서 국세청은 본청 승진인원을 확대함으로써 세종청사 이전 후에도 우수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금번 인사에서는 본청 직원에 대한 배려가 줄었다는 것이 세정가의 분위기.

 

다만, 본청 세종시 이전에 따른 본·지방청 교류 확대와 지방인력의 서장급 육성 기조는 유지돼, 지방청에서 수십년간 근무한후 본청으로 전입한 직원이 승진되는 케이스가 배출.

 

일각에서는 이번 본청 직원승진 비율이 상반기에 비해 감소한데 대해, 상반기 승진비율이 예상보다 높았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하반기에는 승진후보자가 줄어든 것이 요인이라는 반응. 

 

한편, 국세청 본청 직원의 최근 3차례 승진비율을 보면 지난해 11월 44%, 세종시로 이전한 뒤 실시된 지난 6월 55%, 금번 승진인사에는 49%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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