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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4. (토)

지방세

체납지방세 징수미흡, 행자부 지자체평가서

지방자치단체들의 체납세 징수실적이 경제사정과 제도적 미비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지방자치단체 평가결과 보고서에서 지자체들이 세수확충을 위해 납세자위주의 시스템 개선·보완, 세무행정의 제도개선을 통해 투명성과 능률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체납지방세 및 체납세외수입의 징수는 현재 경제여건과 제도의 미비로 인해 실적이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를 비롯한 6개 광역시와 9개 도는 지자체 시행이후 세수확보를 위해 탈루·은닉세원 발굴 및 납세서비스 함양, 인터넷 납부제 시행 등에 박차를 기하고 있으나, 공통적으로 지방세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자체들이 재정자립의 제고를 위해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과 체납세 및 체납세외수입 징수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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